푸짐한 스테이크 샐러드, 선식당 배달 먹어봄
외식을 하러 나가본 게 언제인가 싶지만 왠만한 식당을 다 배달이 되니까 편하더라구요.
퇴근하고 너무 피곤한 날 배달어플을 사용하는데
일주일에 한 번 될까말까예요.
푸짐한 양으로 이미 가봤었던 선식당 메뉴를 주문해봤어요.
스테이크 샐러드, 소고기 마늘 볶음밥이에요.
꼭꼭 눌러 담아서 그렇지 이거 하나면 아이들과 같이 먹어도 간단히 한 끼 먹을 정도예요.
평소 밥 공기도 어린이용으로 사용하거든요.
불맛이 확 나는 선식당 소고기 마늘 볶음밥이에요.
약간 매콤해서 매운 걸 거의 못 먹는 아이는 맛있지만 아주 조금만 먹더라구요.
선식당에서 주문한 메뉴로 가장 좋은 건 스테이크 샐러드예요.
이게 하나가 아니고 두 팩이 와요.
샐러드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예요.
혼자서 한 팩을 다 먹지도 못하는데 두 팩이라니.
맛있어서 좋고 푸짐해서 좋아요.
검은 빵이 깜찍하게 보일 정도예요.
두 장 뿐이라서 그런지 조금 더 들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였어요.
먹을만 하더라구요.
스테이크에서도 불맛이 나더라구요.
샐러드에 여러종류가 있어서 먹는 재미도 있어요.
치즈도 맛있구요.
개인 접시에 종류별로 담아봤어요.
야채, 포도, 올리브 2가지, 블루베리, 망고, 토마토, 견과류까지
샐러드를 숟가락에 담아서 한 입 가득 먹었지요.
샐러드 소스가 따로 와요.
안 뿌리고 먹어도 되고
살짝 찍어 먹기도하고 부어 먹기도하고.
소스 양이 샐러드 두 팩 먹기에 충분해요.
볶음밥에 따라오는 매콤한 국물이에요.
모르고 떠먹었다가 매워서 콜록거렸어요.
바지락이 가득한데, 따로 건져냈어요.
한꺼번에 주문한 건 아니고 선식당 메뉴 중에 날치알 볶음밥을 또 주문해봤어요.
이것도 약간 매콤한 맛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아이가 맛있게 먹었어요.
이미 반쯤 사라져버린 고르곤졸라치즈 스파게티예요.
소스가 아주 진해서 맛있더라구요.
소스가 부족하다고 느낄만큼 더 먹고 싶었어요.
가족 모두 입맛에 맞더라구요.
또 주문해서 먹을 것 같은 선식당이에요.
직접 방문해서 먹는 게 더 맛있겠지만
편하게 집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도 배달의 장점이겠죠.
게다가 먹고 싶은 메뉴를 취향대로 고를 수 있으니까요.
'디저트&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의점 이색 젤리 간식, 단무지 모양 젤리 치킨무 모양 마시멜로 (0) | 2020.11.28 |
---|---|
빙그레 단지우유, 애플시나몬맛 우유#7 (0) | 2020.11.26 |
옥수수가 맛있다, 옥수수깡 크런키꼬깔콘 (0) | 2020.11.23 |
마이쭈 쏙 젤리 먹어봄 (0) | 2020.11.21 |
류재은 베이커리 문산 당동점 (0) | 2020.11.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