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 운동기구, 꽈배기 스프링 훌라후프 돌려봄

홈트 운동기구, 꽈배기 스프링 훌라후프 돌려봄

 

 

운동이 먼저여야하는데 다이어트가 먼저이고

행동보다는 생각만 먼저하면서 짐만 쌓아가고 있는데요.

 

이번에 새로 구입한 운동기구,

용수철처럼 생긴 꽈배기 스프링 훌라후프예요.

 

훌라후프도 종류별로 사봤지만 가장 큰 단점은 보관이었어요.

동그랗고 큰게 창고행이 되는 건 보관할 공간이 없다는 핑계도 만들어 주는데요.

 

꽈배기 스프링 훌라후프는 모양이 고정되어 있지 않아서 보관하기 편해요.

소파 한쪽에 던져두었다가 아무때나 눈에 보일 때 돌려주면 되거든요.

 

 

색상도 예쁘게 되어 있죠.

 

 

겉으로 보이는 예쁜 색은 PVC 소재라서 탄성이 있고

내부에는 스프링이 들어 있어요.

 

 

스프링 훌라후프를 당기면 안에 있는 스프링이 보여요.

 

 

탄성이 있는 소재라 잘 늘어나구요.

 

 

 

주니어 아이가 허리에 둘러도 크기는 크지 않아요.

 

 

잡아당기면 스프링 훌라후프가 잘 늘어나구요.

 

그런데 모양이 잡혀 있지 않다보니까 훌라후프 돌리기가 쉬운게 아니예요.

훌라후프 돌리는 방법을 알아도 처음에는 연습을 조금 해야하더라구요.

 

주의할 점은 바닥에 꼭 매트 깔아야해요.

스프링 무게가 있어서 바닥에 떨어지면 소리가 조금 크게 나요.

 

훌라후프 잘 돌려도 스프링 훌라후프는 숙련이 조금 필요하더라구요.

돌아간다 싶다가도 방심하면 바로 내려가버려요.

 

모양이 고정되어 있는 훌라후프는 쉽게 돌리잖아요.

무게가 있는 것도 잘 돌아가구요.

원심력이 높아 운동효과가 적고

스프링 훌라후프는 원심력이 낮아 운동효과가 높다고 하네요.

 

돌려보니까 방심해도 안되고

허리와 배에 힘 꽉 주고해야하더라구요.

탄력도 있고 무게도 있어서 약하게 돌리면 금방 멈춰요.

 

스프링 훌라후프는 돌아가면서 쉭쉭 소리도 나요.

옆에 아무도 오면 안돼요.

무게가 있어서 부딪히면 아프거든요.

 

TV 보면서 10분만해도 운동효과 좋다고 해요.

하루 5분 돌리면서 배에 힘주고 있으니까 효과 있는 것 같은 느낌은 들더라구요.

매일 해야 효과가 있을텐데 10분 정도로 일주일에 3~4번 하고 있네요.

 

보관하기 부담 없고 무게도 있어서 효과는 있을 것 같더라구요.

다이어트한다고 운동한다고 집에 하나씩 짐이 또 쌓여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