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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용 리뷰

유리티포트 대웅모닝컴 차탕기

by 해보다 2021. 3. 19.

 

유리티포트 대웅모닝컴 차탕기

 

추운 겨울에 유용하게 사용했던 티포트예요.

유리로 되어 있어서 속까지 잘 보이고

이상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서 만족하고 있어요.

약탕기에서 들어봤던 이름 대웅모닝컴이라서 차탕기 구입했어요.

 

유리 티포트가 깔끔하게 하얀색인데 때 탈일 없어서 잘 유지돼요.

용량도 1.7리터라서 넉넉하고 눈금으로 표시까지 되어 있어서 편해요.

 

뚜껑에는 양쪽으로 큰구멍 작은구멍이 있어서 우려낸 차를 따를 때 잘 나오구요.

패킹이 있어서 뚜껑이 빠지는 일은 없더라구요.

 

차를 넣고 우릴 수 있는 차망이에요.

 

옆과 밑까지 촘촘하게 작은 구멍이 있어서 차 우리기 좋아요.

티백은 미세플라스틱이 있고 쓰레기도 나와서 꺼려지더라구요.

원하는 차를 우려서 먹기에는 티포트가 나았어요.

 

본체 메뉴가 다양해요.

100도. 95도, 85도, 65도, 40도까지 다양한 온도를 선택할 수 있어서 편하고

보온도 되고 잠금 기능도 있어서 버튼이 눌려지는 일이 있더라도

기능이 취소되지 않게 해주더라구요.

대신 잠금 기능을 눌러도 전원 버튼을 눌러버리면 꺼지더라구요.

 

터치로 기능을 선택하고

다이얼로 타이머 시간을 설정하면 편해요.

다이얼이 기능 선택 기능도 할 수 있어요.

 

차망은 스텐레스 304라서 안심이구요.

 

스텐은 처음 사용하니까 세척해봐야죠.

식용유를 듬뿍 묻힌 키친타월로 닦아줬어요.

 

물이 닿는 뚜껑도 닦아주구요.

검게 연마제 묻어나와서 여러번 문질렀어요.

 

뚜껑의 패킹은 뺄 수 있어요.

 

씻어서 다시 끼워주면 돼요.

 

차탕기에 있는 설명대로 여러번 끓이고 세척하면서 티포트 사용할 준비를 다 해줬어요.

 

전원코드를 꽂으면 - - - - 표시가 되면서 대기상태가 돼요.

 

100도로 가열하면 보온기능으로 자동 연결이 안 돼요.

일단 가열해서 끓여주고 보온을 따로 설정해줘야해요.

100도 외에 다른 온도는 기본 4시간 정도로 보온이 설정되더라구요.

 

저는 100도로 끓이고 65도로 우림으로 두면서 내내 따뜻하게 먹어요.

65도가 뜨거우면 약간 따뜻한 40도도 좋구요.

보온 시간은 기본 4시간이지만

타이머 누르고 다이얼 돌려서 추가로 설정할 수 있어요.

 

대웅모닝컴 차탕기로 각종 차를 우려 먹기 좋고

보리차를 항상 끓여둘 수 있어서 매일 사용하게 돼요.

 

다 좋은데 약간 단점이라면 기능을 설정하거나 다이얼을 돌릴 때

삐빅거리는 소리가 조금 거슬리는 정도예요.

계속 소리가 나는 건 아니라서 내내 신경 쓰이는 건 아니구요.

 

보리차를 우려봤어요.

끓는 시간은 보통 전기포트보다는 약간 더 걸리더라구요.

물을 끓이는 용도보다는 차를 우리는 용도라서 오히려 더 나은 것 같아요.

보리차든 다른 차든 물이 끓고나서 2~3분 정도만 더 끓어도 좋은 것 같아서요.

가스렌지에 끓일 때도 보리차는 끓고나서 3~4분 두었다가 불을 끄거든요.

 

차를 우리는 티포트로 유리포트라서 깨진다는 후기도 있어서 걱정했는데

몇 개월 사용해보고 아직까지도 잘 되면 계속 아무일 없을 것 같아서 좋아요.

티포트 사용해보고 편하고 좋아서 부모님께도 사드리고

여기저기 추천하면서 만족하는 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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