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치볶이 3종 빨간, 하얀, 블랙 치볶이 먹어보기

오뚜기 치볶이 빨간 하얀 블랙 치볶이 

오뚜기 치볶이를 3종 모두 구입해서 간단히 저녁식사 겸 먹어봤어요.

많이 먹지 않아서 치킨 한 마리, 떡볶이 하나로도 많이 남더라구요.

오뚜기 치볶이로 치킨과 떡볶이 세 가지 맛을 한꺼번에 먹었어요.

하얀 크림 치볶이, 빨간 고추장 치볶이, 블랙 짜장 치볶이

오뚜기 치볶이가 냉동식품이라 아이스팩과 함께 택배로 받았어요.

택배가 굴렀나봐요.

짜장은 이리저리 흔들어졌네요.

하얀 치볶이에 치킨 3조각과 어묵 2개, 쌀떡볶이가 있고 대파도 들어있어요.

빨간 치볶이는 고추장양념으로 치킨 2조각과 어묵 3개, 쌀떡볶이와 대파가 들어 있어요.

블랙 치볶이는 짜장소스에 치킨 2조각, 어묵 3개, 쌀떡볶이가 들어 있어요.

오뚜기 치볶이 3종을 전자렌지에 2분 30초 돌렸어요.

치볶이 뚜껑을 덮고 돌리면 돼요.

크림이 들어 있는 하얀 치볶이에요.

대파가 들어 있는 크림소스에 보이는 건 작은 베이컨 조각과 양송이 조각인가 봐요.

블랙 치볶이는 온통 까맣군요.

짜장소스가 약간 짭잘했고 달콤했어요.

빨간 치볶이도 고추장양념에 대파가 들어 있어요.

고추장소스는 맛있게 매운 정도라서 많이 맵지 않아요.

빨간 치볶이에 있는 치킨이에요.

치킨도 떡볶이도 먹고 싶을 때 좋은 치볶이라는데 양이 적네요.

많이 먹는 편이 아닌데 간식으로 먹기에는 양이 맞아요.

오뚜기 치볶이 3종을 먹어봤는데요.

하얀 치볶이 크림소스는 먹기 좋은 정도의 농도였어요.

보통 크림소스 먹는 맛이고 진하지는 않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는 됐어요. 

간도 적당했고 3종의 치볶이 중에서 가장 촉촉한 떡볶이를 먹었어요.

오뚜기 치볶이에 치킨은 바삭함은 없으니 감안하셔야하구요.

전자렌지에 치볶이 뚜껑을 덮고 데웠는데 어묵이 말라버리네요.

하얀 치볶이만 소스와 버무려 데웠는데 그나마 어묵이 먹을만 하더라구요.

치볶이를 전자렌지에 돌리기 전에 촉촉함을 유지하려면 소스와 버무리고 데우는 게 나아요.

하얀 치볶이와 블랙 치볶이에 1/3 정도 먹었을 때 밥을 딱 2숟가락씩 넣어서 소스와 비볐어요.

떡볶이는 4~5개쯤 남아 있었고 소스도 약간 있어서요.

치볶이를 저녁식사 시간에 먹느라 밥 한 숟가락이 생각나더라구요.

오. 맛있던데요.

크림소스 리조또와 짜장밥 같아요.

치볶이 소스가 넉넉하게 들어 있지 않고 딱 먹을 정도만 있어서 밥 비비기에는 적어요.

소스를 떡볶이에 덜 찍어먹으면 밥 2숟가락은 비빌 수 있는 정도가 돼요.

이것도 맛있어서 치볶이에 소스가 더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소스를 약간 더 담으려면 액상스프처럼 개별 봉지에 담아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동 중에 소스가 이리저리 흔들려서 내용물이 마구 섞이더라구요.

스프처럼 개별 봉지에 담으면 버려지는 쓰레기가 넘 많아지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까지 소스까지 남김없이 맛있게 먹었던 오뚜기 치볶이

하얀 치볶이, 빨간 치볶이, 블랙 치볶이 3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