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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용 리뷰

아보카도 슬라이서 사용후기, 3in1 커팅 씨빼기 슬라이스

by 해보다 2020. 4. 14.


아보카도 슬라이서 사용후기, 3in1 커팅 씨빼기 슬라이스


아보카도 슬라이서


아보카도를 자주 먹고 있는데 반으로 자르고 씨는 숟가락으로 빼내고 있었어요.

이번에 구입한 아보카도 슬라이서인데요.

크기가 작은 편은 아니라 손에 잡기 편하더라구요.


위에 삼각의 새 부리 같은 모양은 아보카도를 커팅해주고

가운데 동그란 부분에는 세 개의 날이 나와 있어서 씨빼기를 하는 거예요.

동그란 채처럼 생긴 건 아보카도를 슬라이스하는 역할이에요.

1개의 아보카도 슬라이서에 3가지 기능이 있는 건데요.


일단 아보카도를 반으로 자르고 씨빼기, 슬라이스를 해 볼게요.



아보카도 슬라이서로 아보카도를 자르는 중이에요.



자르는 건 깨끗한 편이에요.

아보카도가 완전히 익지 않았네요.

아보카도 먹으려고 3~4일을 기다렸는데도 안 익었네요.


아보카도 슬라이서


이번에는 아보카도 씨빼기를 하려고해요.



아보카도 슬라이서 가운데 동그란 부분의 3개 날이 아보카도 씨앗에 박히도록

세게 콱 찍어주었어요.

씨앗이 박혀서 돌리면 빠지긴 해요.

덜 익은 아보카도라서 깔끔하게 쏙 빠지지 않았어요.



이번에는 슬라이스를 하는데요.


아보카도 슬라이서


아보카도 과육을 껍질과 분리하면서 슬라이스를 한 번에 해버리네요.

아보카도가 약간 덜 익었는데도 말이에요.

아보카도 슬라이서의 3가지 중 슬라이스와 껍질 분리하는 게 가장 좋아요.



다만 덜 익은 아보카도라 깔끔하게 잘리진 않았어요.

그런데 저 아보카도는 한 팩을 다 먹는 동안 완전히 익어도 저렇게 되더라구요.

칼로 자르고 숟가락으로 씨앗을 제거하는 것도 해봤는데

아보카도 슬라이서가 깨끗하게 한 거더라구요.


다른 아보카도랑 약간 다른게 너무 안 익은 걸 수확했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그동안 먹은 아보카도보다 크기는 크고 좋았는데 과육 상태는 제일 안 좋았던 거였어요.



아보카도 한 팩을 다 먹는 동안 아보카도 슬라이서는 계속 저 상태로 잘라지네요.

이건 기구의 문제가 아니라 아보카도의 문제랄까요.


아보카도 슬라이서를 사용해보니 편했어요.

칼로 반을 자르고 숟가락으로 아보카도 씨를 빼고

껍질을 숟가락으로 분리하고 칼로 슬라이스하는 과정보다

하나로 아보카도 손질이 되더라구요.


아보카도가 잘 익은 상태라면 훨씬 깔끔하게 될 것 같아요.

슬라이서가 통통한 형태라 그립감도 좋았구요.


처음 아보카도를 자를 때도 칼로 하는 것처럼 잘 되더라구요.

플라스틱이라 잘 안 될 줄 알았거든요.


아보카도 슬라이서 가격은 1만원이 약간 넘더라구요.

따로 구입하기에 저렴한 가격은 아니에요.

아보카도를 자주 먹는다면 구입 후 계속 사용할 수 있으니

구입을 고려해봐도 될 것 같아요.


갈수록 주방 살림을 편하게 해주는 용품들이 나와서

찾아보고 구입하고 사용하는 재미가 있어요.

처음부터 구입하지는 않고 이런 주방용품이 있다는 걸 알아두고

없는 상태로 생활해보다가 구입하거든요.

짧으면 2개월, 길면 6개월까지도 고민하고 구입해요.

짐은 점점 많아지는데도 주방용품에는 자꾸 눈이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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