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슬라이서 사용후기, 3in1 커팅 씨빼기 슬라이스
아보카도를 자주 먹고 있는데 반으로 자르고 씨는 숟가락으로 빼내고 있었어요.
이번에 구입한 아보카도 슬라이서인데요.
크기가 작은 편은 아니라 손에 잡기 편하더라구요.
위에 삼각의 새 부리 같은 모양은 아보카도를 커팅해주고
가운데 동그란 부분에는 세 개의 날이 나와 있어서 씨빼기를 하는 거예요.
동그란 채처럼 생긴 건 아보카도를 슬라이스하는 역할이에요.
1개의 아보카도 슬라이서에 3가지 기능이 있는 건데요.
일단 아보카도를 반으로 자르고 씨빼기, 슬라이스를 해 볼게요.
아보카도 슬라이서로 아보카도를 자르는 중이에요.
자르는 건 깨끗한 편이에요.
아보카도가 완전히 익지 않았네요.
아보카도 먹으려고 3~4일을 기다렸는데도 안 익었네요.
이번에는 아보카도 씨빼기를 하려고해요.
아보카도 슬라이서 가운데 동그란 부분의 3개 날이 아보카도 씨앗에 박히도록
세게 콱 찍어주었어요.
씨앗이 박혀서 돌리면 빠지긴 해요.
덜 익은 아보카도라서 깔끔하게 쏙 빠지지 않았어요.
이번에는 슬라이스를 하는데요.
아보카도 과육을 껍질과 분리하면서 슬라이스를 한 번에 해버리네요.
아보카도가 약간 덜 익었는데도 말이에요.
아보카도 슬라이서의 3가지 중 슬라이스와 껍질 분리하는 게 가장 좋아요.
다만 덜 익은 아보카도라 깔끔하게 잘리진 않았어요.
그런데 저 아보카도는 한 팩을 다 먹는 동안 완전히 익어도 저렇게 되더라구요.
칼로 자르고 숟가락으로 씨앗을 제거하는 것도 해봤는데
아보카도 슬라이서가 깨끗하게 한 거더라구요.
다른 아보카도랑 약간 다른게 너무 안 익은 걸 수확했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그동안 먹은 아보카도보다 크기는 크고 좋았는데 과육 상태는 제일 안 좋았던 거였어요.
아보카도 한 팩을 다 먹는 동안 아보카도 슬라이서는 계속 저 상태로 잘라지네요.
이건 기구의 문제가 아니라 아보카도의 문제랄까요.
아보카도 슬라이서를 사용해보니 편했어요.
칼로 반을 자르고 숟가락으로 아보카도 씨를 빼고
껍질을 숟가락으로 분리하고 칼로 슬라이스하는 과정보다
하나로 아보카도 손질이 되더라구요.
아보카도가 잘 익은 상태라면 훨씬 깔끔하게 될 것 같아요.
슬라이서가 통통한 형태라 그립감도 좋았구요.
처음 아보카도를 자를 때도 칼로 하는 것처럼 잘 되더라구요.
플라스틱이라 잘 안 될 줄 알았거든요.
아보카도 슬라이서 가격은 1만원이 약간 넘더라구요.
따로 구입하기에 저렴한 가격은 아니에요.
아보카도를 자주 먹는다면 구입 후 계속 사용할 수 있으니
구입을 고려해봐도 될 것 같아요.
갈수록 주방 살림을 편하게 해주는 용품들이 나와서
찾아보고 구입하고 사용하는 재미가 있어요.
처음부터 구입하지는 않고 이런 주방용품이 있다는 걸 알아두고
없는 상태로 생활해보다가 구입하거든요.
짧으면 2개월, 길면 6개월까지도 고민하고 구입해요.
짐은 점점 많아지는데도 주방용품에는 자꾸 눈이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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