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간식, 팔도 뽀로로 스파게티와 짜장 먹어보기

팔도 뽀로로 스파게티와 짜장, 어린이 간식으로 구입하고 먹어본 후기

 

 

아이들이 집에 계속 있게 되면서 간식을 자주 구매하고 있어요.

장보기도 집에서 로켓으로 배송받은지 벌써 몇 달째네요.

 

아이들이 가끔 컵라면을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구입한 팔도 뽀로로 스파게티와 뽀로로 짜장이에요.

양도 적어서 초등학생 간식으로 적당하네요.

 

 

팔도 뽀로로 스파게티와 짜장을 6개가 들어있는 작은 박스로 구입했어요.

박스는 버리지 말고 뒤집어 보세요.

 

짜장 바닥면에는 뽀로로 놀이가 있어요.

뽀로로라서 초등학생인 아니는 유치하다고 할 줄 알았는데 재미있어 하네요.

 

 

팔도 뽀로로 스파게티 박스 바닥면에는 나만의 테이블이라고

소꿉놀이처럼 식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뽀로로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좋아할 것 같아요.

 

 

팔도 뽀로로 스파게티와 짜장을 같이 먹어봐야겠어요.

아이들 간식시간이니까요.

평소에는 아이들이 직접 해 먹을 거라서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기도 하려고요.

 

 

스파게티와 짜장 분말 스프는 따로 빼두고

컵용기에 끓는 물을 눈금선까지 붓고 뚜껑을 덮어 4분 기다려요.

 

 

기다리는 동안 이리저리 살펴보고 칼로리도 봤어요.

작은 컵라면과 양도 비슷하고 칼로리도 비슷하네요.

 

다른 점이라면 국물 있는 컵라면보다 나트륨이 적은 편이에요.

65g 작은 컵라면 국물라면이 나트륨 하루섭취량의 55~70%가 있고요.

짜장범벅도 43%가 되네요.

팔도 뽀로로 스파게티와 짜장은 30%, 31%네요.

나트륨이 적은 건 좋아요.

 

 

4분이 됐으니 뚜껑에 있는 젓가락 구멍 3개를 뚫어요.

물을 2스푼 정도만 남기고 버리라고 하네요.

 

 

스파게티 분말스프와 짜장 분말스프를 넣고 비벼요.

 

 

음. 일단 색이 아이들 먹기 좋으라고 연하네요.

간을 적게 했다는 거겠죠.

 

 

팔도 뽀로로 스파게티예요.

진한 맛은 아니고 짜지도 않아서 싱거운 것 좋아하는 분들도 먹을 수 있어요.

유치원 아이들도 먹기 좋은 정도이고 느끼한 맛은 없어요.

제 입맛에는 가볍게 먹을만 했어요.

 

 

팔도 뽀로로 짜장이에요.

짜장 분말스프 맛이 살짝 나요.

스파게티보다 간은 더 싱겁네요.

싱거운 것 좋아해도 제 입맛은 아닌걸로.

 

평소 집에서 라면을 가끔 먹기는 하지만 

컵라면은 접할 기회가 적다보니 아이들이 먹고 싶어해서 주문했어요.

스스로 컵라면을 해 먹고 싶어했거든요.

일반 라면보다 다른 맛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먹을 간식 양으로 적당했구요.

 

짜장은 아이들이 너무 싱겁다하고 짜장 맛이 적다고하네요.

스파게티는 먹을만 했구요.

 

유치원 정도 아이들에게는 자극적이지 않고 순해서

가끔 먹고 싶어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매일 간식을 좋은 걸로 줄 수도 없고 만들어 줄 수도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