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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용 리뷰

장마대비 신발방수커버 구입후기

by 해보다 2019. 7. 6.

 

 

젖은 운동화, 젖은 양말은 그만~ 신발방수커버 구입기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소품들이 있다. 이번에 구입한 슈즈커버도 아마 그렇지 않을까.
그래도 한 번 사용해 봐야 직성이 풀리는 바리바리 짐많은 여행자이다. 한 두달 길게는 1년을 필요한지 생각해보는 아이템들이 있다. 결국은 사게 되는데 말이다. 궁금해서, 정말 편할까? 생각하다 직접 사용해본다.

 

 

 

▶블록웨일스 신발방수커버 살펴보기


 

블록웨일스 신발방수커버 사이즈 반투명 M (200~250mm)
딜에서 구입했고 다음날 도착했다.

제품 사이즈
S(150~200mm)
M(200~250mm)
L(250~290mm)

제품 색상
반투명 화이트, 블랙

 

 

케이스에 반 접어 단정하게 포장되어 왔다.


 

납작한 모양에 발바닥에 신발바닥 같이 홈이 있다.
가까이 보았다.


 

미끄럽지 않게 스니커즈 바닥 같이 되어 있다.

덜 미끄러지긴하겠지만 스니커즈도 미끄러운 바닥이 있으니 조심은 해야한다.

 

 

일단 신어보자.

양말을 신듯이 발가락 부분부터 신으면 된다. 의외로 잘 신겨진다.

 

다 신은 옆모습은 그냥 신발 같다. 양말 같기도하다.


 

옆면 반대쪽도 깔끔하다. 바닥 돌기가 신발 밑라인까지만 올라오니 딱 맞춘듯 원래 신발인 듯하다.

245신발에 M사이즈(200~250mm) 맞춤이다.

 

발등은 옆면만큼 예쁘게 맞진 않지만 이정도면 깔끔하게 신겨진 듯하다.

신발에 물 들어갈 틈은 없어 보인다.
발목도 꽤 올라오는 높이라 일상에서 물 들어갈 일은 많지 않아 보인다.

 

발바닥은 쉽게 미끄러지진 않겠지만 비오거나 물이 많은 장소에서는 조심하는 편이니 걱정 안하고 신어도 되겠다.

신발에 커버를 씌운 상태에서 몇 번 걸어보니 바닥에 걸리는 것은 없다. 아직 비가 안오니 테스트 삼아 세차라도 해야하는건지 모래가 있는 해변을 가야하는지 잠깐 생각해본다. 

 

 

아쉬운대로 샤워기 테스트. 당연히 물은 안 샌다.

 

 

 

샌들에도 신어 보았다. 4Cm 높이가 있는데 잘 맞는다.

 

 

 

 

양말 벗듯 발만 쏙 빠져나왔다.

비오는 날 신발 벗을 때 신발방수커버와 신발을 통째로 벗고 그대로 신으면 되겠다.

 

잠시 신었다 벗으니 먼지가 묻었다.


 

신발방수커버 세척


블록웨일스 신발방수커버 세척은 지저분해진 곳을 물로 간단히 씻으면 된다. 그늘에 잘 말려 보관하고 여러번 재사용 가능하다. 보관은 같이 있는 케이스에 하면 되겠다.

 

 

몇 번 신발을 신고나니 바닥의 먼지가 안쪽 바깥쪽으로 묻어 있다.

 

 

부드러운 신발솔에 약간의 세제로 안쪽 바깥쪽 닦으니 어느정도 깨끗해진다.

물기를 털고 그늘에 말리면 된다.

 


신발방수커버 사용용도

비가 오거나 세차를 하거나 놀이동산에서 물이 튀는 기구를 탈 때 유용하다.
물이 아니라도 신발을 깨끗하게 신고 싶은 상황이라면 신발방수커버를 사용하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벗어 놓은 신발 틈에서 밟히지 않게하거나 내 소중한 신발만 들고 안으로 들어갈 때 슈즈백으로도 가능하다. 다만 5Cm 넘는 높은 굽은 어렵겠고 부츠처럼 발목이 높은 것은 다 가려지지는 않는다.

해변을 산책하거나 모래놀이는 좋아하지만 모래가 들어와 싫은 아이들에게도 사용하기 좋다. 어린이 사이즈 S(150~200mm)가 있으니 말이다.

운동화 뿐 아니라 샌들, 구두도 가능하다. 예쁜 신발이 보이진 않겠지만 신발을 보호해야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남성 구두도 가능하다. 반투명한 화이트 외에 블랙도 있다. 사이즈 L(250~290mm)를 선택하면 된다.

어린이부터 성인 남성까지 사용할 수 있는 블록웨일스 신발방수커버 직접 구입한 후기이다.
비오는 날 보다 모래에서 사용할 날이 더 많을 것 같은건 여행자의 생각이라서 일까. 또 바리바리 짐많은 여행자의 짐이 쌓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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