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운동화, 젖은 양말은 그만~ 신발방수커버 구입기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소품들이 있다. 이번에 구입한 슈즈커버도 아마 그렇지 않을까.
그래도 한 번 사용해 봐야 직성이 풀리는 바리바리 짐많은 여행자이다. 한 두달 길게는 1년을 필요한지 생각해보는 아이템들이 있다. 결국은 사게 되는데 말이다. 궁금해서, 정말 편할까? 생각하다 직접 사용해본다.
▶블록웨일스 신발방수커버 살펴보기
블록웨일스 신발방수커버 사이즈 반투명 M (200~250mm)
딜에서 구입했고 다음날 도착했다.
제품 사이즈
S(150~200mm)
M(200~250mm)
L(250~290mm)
제품 색상
반투명 화이트, 블랙
케이스에 반 접어 단정하게 포장되어 왔다.
납작한 모양에 발바닥에 신발바닥 같이 홈이 있다.
가까이 보았다.
미끄럽지 않게 스니커즈 바닥 같이 되어 있다.
덜 미끄러지긴하겠지만 스니커즈도 미끄러운 바닥이 있으니 조심은 해야한다.
일단 신어보자.
양말을 신듯이 발가락 부분부터 신으면 된다. 의외로 잘 신겨진다.
다 신은 옆모습은 그냥 신발 같다. 양말 같기도하다.
옆면 반대쪽도 깔끔하다. 바닥 돌기가 신발 밑라인까지만 올라오니 딱 맞춘듯 원래 신발인 듯하다.
245신발에 M사이즈(200~250mm) 맞춤이다.
발등은 옆면만큼 예쁘게 맞진 않지만 이정도면 깔끔하게 신겨진 듯하다.
신발에 물 들어갈 틈은 없어 보인다.
발목도 꽤 올라오는 높이라 일상에서 물 들어갈 일은 많지 않아 보인다.
발바닥은 쉽게 미끄러지진 않겠지만 비오거나 물이 많은 장소에서는 조심하는 편이니 걱정 안하고 신어도 되겠다.
신발에 커버를 씌운 상태에서 몇 번 걸어보니 바닥에 걸리는 것은 없다. 아직 비가 안오니 테스트 삼아 세차라도 해야하는건지 모래가 있는 해변을 가야하는지 잠깐 생각해본다.
아쉬운대로 샤워기 테스트. 당연히 물은 안 샌다.
샌들에도 신어 보았다. 4Cm 높이가 있는데 잘 맞는다.
양말 벗듯 발만 쏙 빠져나왔다.
비오는 날 신발 벗을 때 신발방수커버와 신발을 통째로 벗고 그대로 신으면 되겠다.
잠시 신었다 벗으니 먼지가 묻었다.
▶신발방수커버 세척
블록웨일스 신발방수커버 세척은 지저분해진 곳을 물로 간단히 씻으면 된다. 그늘에 잘 말려 보관하고 여러번 재사용 가능하다. 보관은 같이 있는 케이스에 하면 되겠다.
몇 번 신발을 신고나니 바닥의 먼지가 안쪽 바깥쪽으로 묻어 있다.
부드러운 신발솔에 약간의 세제로 안쪽 바깥쪽 닦으니 어느정도 깨끗해진다.
물기를 털고 그늘에 말리면 된다.
▶신발방수커버 사용용도
비가 오거나 세차를 하거나 놀이동산에서 물이 튀는 기구를 탈 때 유용하다.
물이 아니라도 신발을 깨끗하게 신고 싶은 상황이라면 신발방수커버를 사용하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벗어 놓은 신발 틈에서 밟히지 않게하거나 내 소중한 신발만 들고 안으로 들어갈 때 슈즈백으로도 가능하다. 다만 5Cm 넘는 높은 굽은 어렵겠고 부츠처럼 발목이 높은 것은 다 가려지지는 않는다.
해변을 산책하거나 모래놀이는 좋아하지만 모래가 들어와 싫은 아이들에게도 사용하기 좋다. 어린이 사이즈 S(150~200mm)가 있으니 말이다.
운동화 뿐 아니라 샌들, 구두도 가능하다. 예쁜 신발이 보이진 않겠지만 신발을 보호해야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남성 구두도 가능하다. 반투명한 화이트 외에 블랙도 있다. 사이즈 L(250~290mm)를 선택하면 된다.
어린이부터 성인 남성까지 사용할 수 있는 블록웨일스 신발방수커버 직접 구입한 후기이다.
비오는 날 보다 모래에서 사용할 날이 더 많을 것 같은건 여행자의 생각이라서 일까. 또 바리바리 짐많은 여행자의 짐이 쌓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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