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 샌드위치, CU편의점 독도사랑 간편식 시리즈

CU편의점 독도사랑 간편식 시리즈, 독도사랑 샌드위치

이번에 간편하게 먹을 한 끼로 편의점에서 고른 메뉴는

CU편의점 독도사랑 간편식 시리즈 중 독도사랑 샌드위치예요.

동도와 서도가 만난 독도사랑 샌드위치라고 쓰인 것도

두개의 모닝빵 샌드위치가 들어가서 땅콩모양의 케이스에 담겨진 것도 눈에 띄였어요.

무엇보다 독도의 색을 그대로 닮은 검은 모닝빵이 포인트 같아요.

두개의 검은 빵 속에 빵빵하게 속이 채워져 있어요.

아주 두툼한 건 아니지만 슬라이스햄도 4겹이나 있고

토마토와 슬라이스치즈, 청상추에 소스도 살짝 들어 있어요.

음, 그런데 맛은 기대치가 컸던건지 맛있지는 않더라구요.

가격만큼 하는 정도랄까.

빵이 도톰한데 슬라이스햄과 치즈가 있어서 간이 맞는 느낌은 들지만

색다를 것 없는 맛이더라구요.

CU편의점의 꽃맛살 샌드위치나 에그 샌드위치 같은 게 더 맛있었어요.

이번에는 오른쪽에 있던 에그 샌드위치예요.

에그가 계란만 있는 게 아니고 메추리알도 있다는 것!

신선한 생각인데요.

왜 메추리알까지 넣었을까요.

정말 단순한 샌드위치예요.

딱 계란맛이 나는 빵이에요.

슬라이햄이 들어가 있는 샌드위치보다 맛은 없어서 빵을 반쪽만 먹었어요.

아. 이미 먹은 것도 있어서 배도 부르고 해서 그만 먹은 거예요.

독특하게 검은 모닝빵이 2개 있는 것도

케이스가 땅콩처럼 귀여운 것도 끌리긴 했는데요.

다시 먹을 것 같은 맛은 아니예요.

독도를 형상화 했다는 독도사랑 간편식 시리즈는 샌드위치, 주먹밥, 반숙 훈제란 3가지가 있어요.

독도사랑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어 구입했는데

샌드위치 색은 독특했지만 다른 샌드위치보다 맛은 없었어요.

독도사랑 간편식 시리즈는 CU에서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한다고해요.

취지는 좋은데 맛이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