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보성홍차 밀크티와 보성말차 라떼

동원 보성홍차 밀크티, 보성말차 라떼

 

 

오늘의 편의점 구입 음료는 보성말차 라떼와 보성홍차 밀크티예요.

1+1으로 구입하는데 2,500원이에요.

아마 1병에 1,500원 넘어도 안 살 것 같아요.

말이 1+1인지 제 가격 다 받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말차 좋아하는데 카페도 자주 안가고 밀크티는 너무 달아서 좀 뜸했었어요.

 

말차와 홍차가 세트처럼 같은 회사에서 나온 걸 편의점에서 보고 구입해봤어요.

맛있으면 또 먹으려구요.

 

 

너무 달아서 안 먹는 것과 칼로리 높은 건 별개인가봐요.

편의점이나 카페 가면 단짝으로 구입하는 달달한 디저트,

커다란 마카롱까지 구입해버렸네요.

 

 

보성말차 라떼는 초록 가루가 바닥에 가라앉아서 마시려면 잘 흔들어야해요.

 

 

보성홍차 밀크티는 격하게 흔들 필요는 없구요.

 

 

둘이서 나눠먹어야하니까 종이컵에 나눠 마셨어요.

혼자 다마시기에 양도 많지만 달달해서 다 못 먹을 것 같아요.

 

말차라떼라서 색은 탁한 초록, 카키색이네요.

 

 

보성홍차 밀크티는 종이컵에 따르니까 색이 진하게 보이구요.

 

 

보성말차 라떼는 카페에서 마시던 말차보다는 텁텁함이 없어요.

말차가 곱게 녹아서 그런 것 같아요.

 

밀크티는 카페에서 먹던 것보다 덜 달고 역시나 텁텁함 없구요.

 

 

동원 보성말차 라떼는 잘 흔들었는데도 마시고 나니까 바닥에 뭉쳐진 가루가 남더라고요.

세게 흔들었는데 힘이 부족한건지 다 풀어지지 않았어요.

 

 

단거 + 단거는 그냥 맛있는 거예요.

보성말차 라떼도 달달, 보성홍차 밀크티도 달달

마카롱은 더 달달한데 크림이 많아서 조금 빼고 먹었어요.

 

 

보성말차 라떼와 보성홍차 밀크티 중에 뭘 먹을꺼야? 라고 묻는다면

입맛대로 다르겠지만 말차라떼가 맛있었어요.

밀크티도 텁텁하지 않고 무겁지 않은 맛이지만 말차가 좀 더 맛있는 건 개인 입맛 차이일 수 있구요.

 

개인적으로는 편의점에서 마실 수 있는 음료의 선택 폭이 넓어져서 좋아요.

1+1이 덤으로 따라오는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 2개 값에 가깝잖아요.

그래도 1+1이라서 음료를 한 번이라도 더 구입해서 다양하게 맛보게 되니까 괜찮더라구요.

 

커피 마시느라 음료를 자주 마시게 되진 않지만

말차나 밀크티를 가벼운 가격에 어디서나 마실 수 있게 나와서 편하고

말차라떼와 밀크티가 깔끔한 맛이라 먹을만 하더라구요.

다음에도 커피와 음료를 하나 더 구입하게 된다면

동원 보성홍차 밀크티와 보성말차 라떼를 마시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