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은베이커리 문산 당동점
지나가는 길에 들렀던 류재은 베이커리 문산 당동점이에요.
프로방스에서 처음 먹었을 때 마늘빵을 한 번에 다 먹어버릴 정도로 맛있었거든요.
입맛이 예전과 다른건지 그때만큼은 아니라해도
마늘빵, 단팥빵이 맛있다하니까 들러서 빵만 사왔어요.
류재은 베이커리 문산 당동점은 사람이 많은 편은 아닌 것 같아요.
매장도 크지는 않구요.
그런데 건물은 작지 않아보였어요.
실내에 들어가서 커피 한 잔 하면서 빵을 먹고 싶지만 못하잖아요.
류재은 베이커리가 약간 떨어져 있고 큰 도로가 있는 건 아니라서
알고 찾아가거나 지나치다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주차장은 위로 올라가면 있고 큰 건 아니지만 모자라지도 않더라구요.
주말이라고해도 주차 쉽고 야외테이블에 앉은 사람도 꽤 있었어요.
매장 바로 앞에 야외테이블을 지나 내려가면 체험장이 왼쪽으로 있어요.
오른쪽은 잔디밭에 야외테이블 몇 개 있구요.
푸릇푸릇 잔디가 있을 때 더 예쁠 것 같아요.
작은 잔디밭을 끼고 돌면 주차장 올라가는 길에 사방이 유리로 된 실내가 또 있더라구요.
들어가보고 싶지만 사람들이 있었어요.
임진강이 보이고 풍경이 좋을 것 같은 곳이예요.
매장은 넓지 않은데 테이블 몇 개 있더라구요.
빵은 빈 거 없이 종류별로 거의 다 있었어요.
그점이 가장 좋아요.
다른 베이커리 가면 사람들이 많이 다녀가니까 없는 빵이 많거든요.
류재은 베이커리 당동점은 주말 오후인데도 종류별로 거의 채워져 있었어요.
류재은 베이커리 대표, 마늘빵있구요.
단팥빵 있어요.
냉장고에 있는 아이스단팥빵, 생크림이 가득한 단팥빵이 있더라구요.
차 종류도 여러가지 있는데 좋아하는 대로 다 고를까봐 후딱 지나왔어요.
이것저것 마구 담기 전에 빵만 사고 나가려구요.
들어오는 길과 같은, 빵을 고르고 계산하러 나가는 길이에요.
빵을 바구니에 담는 거 넘 좋아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그냥 쟁반 아니라서 담기 좋고 예뻐보여요.
앗. 막 움켜잡아서 담을뻔 했던 발사믹오일이에요.
이런게 뭐라고, 자고 귀여운 거 보면 손이 저절로 가요.
결국 하나 사는 걸로 부들부들, 제 손과 타협했어요.
참고 참아서 선별한 정예 빵들이에요.
지금까지 빵 사러 갔다가 이렇게 적게 담아온 건 처음이었어요.
아이스 생크림 단팥빵, 찹쌀떡빵, 단팥빵
단팥빵 세 가지예요.
류재은 베이커리 대표, 마늘빵이에요.
양이 적은 건 아니라서 7천원에서 8천원 되는 가격이지만 먹을만 했어요.
마늘소스가 많은 부분, 바게트가 얇은 부분이 더 맛있더라구요.
단팥빵은 이미 아는 맛이었어요.
빵빵하던 찹쌀떡빵.
이 빵빵함에 주저없이 들고 왔어요.
반으로 가르면 찹쌀떡 안에 앙금이 들어 있어요.
조금 더 크게 들어 있으면 좋았을 껄, 아쉽더라구요.
이건 아이스 생크림 단팥빵.
완전 가득 들어 있는 생크림, 좋아요.
손으로 누르면 생크림이 마구 넘쳐서 올라와요.
생크림 좋아하는 입맛에는 맛있더라구요.
당동IC를 종종 지나가는데 류재은 베이커리가 있는 줄 몰랐거든요.
이제 알았으니 가끔 들르게 될 것 같아요.
당동IC와 가깝거든요.
언제든 좋으니 자유롭게 마음껏 카페에 앉아 있으면 좋을 것 같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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