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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용 리뷰

감성 캠핑컵 법랑 머그컵, 네파 법랑컵

by 해보다 2020. 12. 16.

 

감성 캠핑컵 법랑 머그컵, 네파 법랑컵 360ml

 

가볍고 사용하기 좋은 법랑 머그컵이에요.

용량은 360ml라서 넉넉하구요.

법랑컵을 눈여겨 본 정도는 아니었는데 네파 법랑컵을 본 순간

약간 할인이 된 가격이라 일단 질렀어요.

 

여러 디자인 중에서 골랐는데 캠핑이랑 너무나 잘 어울려서 예뻐요.

 

포장되어 온 상자도 예쁘더라구요.

 

상자에 표시된 법랑 캠핑 머그예요.

 

이 법랑컵은 네파에서 만들었나봐요.

법랑은 아무래도 떨어뜨려 깨질 염려는 없지만 유의할 사항은 있더라구요.

핸드메이드니까 프린팅이 고르지 못한 건 어쩔 수 없다고 하네요.

같은 디자인이라도 고르게 마무리 될 수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복불복인거죠.

 

세척시에는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해야하고 물기를 잘 말려줘야 녹이 발생하지 않아요.

 

크기도 마음에 들고 모양도 굳더더기 없이 심플한 머그예요.

법랑컵 디자인이 취향저격이에요.

캠핑 감성에 딱 맞잖아요.

 

법랑컵에 네파라고 눈에 보일까말까 자연스럽게 되어 있네요.

 

이미 유의사항에 있었죠.

핸드메이드니까 유약이 고르지 못할 수 있다구요.

네, 정말 그렇게 되어 있네요.

윗면 테두리 검은색이 깔끔하지 않아요. 힝.

 

다행히 핑크 법랑컵은 깔끔해요.

 

손잡이에도 까짐이 있어요.

유약이 잘 안 발라진 것 같아요.

저런 것 때문에 물기를 제거하지 않고 보관하면 녹이 생길 수 있겠더라구요.

 

법랑컵 바닥에도 네파 캠핑머그라고 스티커가 붙어 있어요.

스티커가 잘 안 떨어져요.

흠, 아쉽지만 메이드 차이나.

 

손에 잡히는 크기나 모양, 디자인 모두 좋아요.

 

법랑컵 안쪽은 순백색으로 깨끗하네요.

차크닉할 때 감성 좀 주려고 하는데

아직은 집에서만 마셔봤어요.

커피를 오래 담아두지는 않았는데 물이 드는 건 아니겠죠.

법랑냄비도 사용하는 걸 보면 법랑컵도 관리는 깨끗하게 잘 되고 쉬울 것 같아요.

 

그냥 이렇게 두기만 해도 좋은, 예쁜 짐이 또 생겼어요.

 

몇 군데 깔끔하게 마무리되지 못한 곳도 있지만

일단 디자인이 예뻐서 마음에 들었던 네파 법랑컵이에요.

 

네파 법랑머그컵 1개 가격으로 4개 이상을 구입할 수 있는 법랑컵도 있더라구요.

물론 그것도 가지고 있지요.

굳이 비싼 법랑컵이 뭐 좋을까 싶지만

마음에 드는 제품이니까 구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평일은 일하느라 안 되니까

주말 조금 따스한 날, 네파 법랑컵 들고 차크닉 나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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