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한끼젓갈 5종 먹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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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젓갈을 5가지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구입한

본죽 한끼젓갈 5종 세트예요.

 

오징어젓갈, 명란젓갈, 통낙지젓갈, 간장비빔새우, 양념비빔새우,

5가지인데 유통기한이 긴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젓갈 양이 적고 좋아하니까 금방 먹을 것 같아서 괜찮긴 해요.

 

적은 양이라서 가격이 저렴한 건 아니고

종류가 다양하고 조금씩 먹어보기 좋을 것 같아서

딜로 약간 할인된 상태라 구입해봤어요.

 

재료는 국내산이 아니고 가공생산은 국내라고 적혀 있네요.

 

본죽 한끼젓갈 5종을 모두 열었어요.

 

명란젓갈 색이 밝더라구요.

막 없이 손질되어 있어요.

 

간장비빔새우예요.

작게 잘려 있어서 비벼먹기 좋을 것 같아요.

 

새우가 모두 외국산이에요.

베트남, 에콰도르, 태국산이 섞였어요.

 

양념비빔새우 역시 외국산이구요.

간장비빔새우와 양념비빔새우는 무말랭이도 잘게 들어 있어서 식감은 좋았어요.

 

대부분의 재료는 외국산이고 국내에서 가공하면서

소소한 재료는 국산이 들어가기도 했네요.

 

본죽 한끼젓갈 오징어젓갈이에요.

본죽에서 먹을 때 오징어초무침 맛있게 먹어서

따로 구입하곤 했거든요.

 

오징어젓갈은 오징어초무침과 다르지만 기대되긴 했어요.

오징어젓갈 중에도 정말 맛없는 것이 있는데

본죽 오징어젓갈은 괜찮았어요.

 

 

오징어젓갈의 주재료 역시 외국산이에요.

 

색이 뽀얀 한끼 명란젓갈이에요.

막이 제거되어 있는 상태라 다른 요리에 얹기 편하게 되어 있어요.

 

명태알은 러시아산이에요.

원재료명을 다 보면 먹을만한 게 거의 없겠죠.

다 만들어 먹는 수밖에.

 

가장 좋아하는 낙지 젓갈이에요.

낙지가 통이라서 몇 개 집어 먹으니까 없던데요.

 

본죽 한끼젓갈 통낙지젓갈은 뚜껑 열은 자리에서 다 먹어버렸어요.

통통하고 탱탱하더라고요.

 

다섯 가지 젓갈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어서 괜찮았던 본죽 한끼젓갈이에요.

 

작은 주먹밥 만들어서 젓갈 얹어 먹으니까 순식간이더라구요.

 

젓갈 좋아하고 다양한 젓갈 맛을 조금씩 보고 싶거나

양이 적은 젓갈을 구입하고 싶을 때 괜찮을 것 같아요.

젓갈이 은근 가격이 비싸잖아요.

조금씩 먹는다면 통이 큰 젓갈보다는 작은 용량이 더 낫더라구요.

젓갈을 좋아해서 500g 한 통도 금방 먹어버리는데

저에게는 작은 용량이라 절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 같아요.

 

본죽이라서 믿고 구입한 이유도 있었던 한끼젓갈이에요.

다양한 젓갈을 먹고 싶고 적은 용량으로 찾는다면 알맞은 것 같아요.

5종 2만원 미만 가격으로 구입했는데

1종만 구입해도 이 정도 가격이라면 재구매할 수도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