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참 많이 다니던 때가 있었다. 조금 시들해지고 편한 여행을 한동안 다니다보니 캠핑의 재미가 더 그리워진다.
탁트인 공간에서 조금은 불편해도 나름의 재미가 있어서 캠핑을 놓진 않는다.
좋은 캠핑장비를 구입하지는 않지만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래서 찾는 캠핑&피크니페어.
1박2일 캠핑이 아니라 당일 여행에도 꽤나 유용한 아이템들이 나온다.
직접 구입은 안해도 새롭게 나온 제품을 알수 있어서 캠핑페어에 매년 간다.
매해 2~3월에 하는 캠핑&피크닉페어에 사전등록을 하면 할인 받아 입장할 수 있다.
꽤나 지난 포스팅을 이제야 올려본다.
2019 캠핑&피크닉페어
캠핑페어일정 : 2019년 2월 28일(목)~3월3일(일)
캠핑페어장소 :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
지난해 픽은 보급형으로 나온 에어텐트였다.
올해의 픽은 경량야전침대이다.
굳이 캠핑이 아니라도 평소 당일 피크닉에 사용하기 좋겠다. 늘 짐이 많고 무거우니 가볍고 작게 접히는 경량에 좋은 점수를 준다.
경량 접이식 야전침대에 커버까지 깔끔하다.
관람객 많고 아이들이 있으니 사진은 엉망으로 막 찍는다.
그 자리에서 검색해본 가격 보다 캠핑&피크닉페어가 더 저렴하다. 캠핑에서 바닥이 딱딱해 자는데 허리가 아프다는 분들이나 평소 의자로도 사용할수 있겠다.
로봇형 다리로 꽤나 안정적이어서 뒤집어지거나 흔들림이 적다고 한다. 다리의 수가 8개나 되어 직접 앉았다 일어나도 흔들림이 적었다.
일단 최고는 3.2키로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하게 접히는 부피이다.
길이가 190에 폭 64, 높이 30라 크기도 작지 않고 항공알루미늄 소재라 경량이 가능하다. 회전식 레버를 이용해 어린아이들 외에 누구나 쉽게 설치와 해체도 할 수 있다. 같이 간 아이들도 설치와 해체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커버가 따로 나오는만큼 고정용루프도 있다.
190×64×30으로 좁다면 200×74×30 크기도 있으니 조금 더 넓게 사용도 가능하다.
텐트나 카라반, 루프탑도 다양하다. 캠핑이 궁금하다면 직접 가보는 것도 좋다. 전시품목은 더 할인해서 구입할 수 있는데 첫날 대부분 나가는 듯하다.
캠핑&피크닉페어에 참여하는 전시 업체가 비슷하기도하고 매년 가게되니 올해의 장비를 하나씩만 찜하곤 한다.
2018 캠핑&피크닉페어 사진이다.
2018 캠핑&피크닉페어에서 찜했던 에어텐트이다. 주로 더운 계절에 캠핑을 가는데 텐트 설치하고 나면 이미 지친다.
텐트치는 수고스러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에어텐트 가격이 내려가고 부피도 줄면서 무게도 줄었다. 이미 지난해부터 리조트, 펜션으로 여행을 다니던터라 망설이다 다음해를 기약했더랬다. 2019년 캠핑페어에는 큰 제품만 나왔다.
2019년부터는 일년에 한 번하던 캠핑&피크닉페어를 올해는 겨울, 여름 두 번 한다고 한다.
일년에 두 번하는만큼 다양한 제품들을 더 볼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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