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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용 리뷰

초음파 해충퇴치기 홈리드 개봉기

by 해보다 2020. 6. 19.

 초음파 해충퇴치기 홈리드 개봉기



지난 해까지와 다른 게 올 여름은 유난히 방충망을 뚫고 들어오는 날벌레가 많아진 것 같아요.

그동안 해충에 대해서는 별 걱정이 없었는데 이번 여름은 시작부터 조금 다르네요.

지난 여름에는 창문을 열어도 방충망이 있어서 손가락으로 셀 만큼 들어왔다면

올 여름은 손가락 발가락 해도 모자랄 만큼 날아다니는 벌레가 들어오더라구요.


그동안 필요성을 못 느꼈던 해충퇴치기에 관심이 가서

저렴하면서 소리도 빛도 신경쓰이지 않는 초음파 해충퇴치기를 구입했어요.


포충기는 벌레들이 들어 있는 소름끼치는 장면을 한 번 보고 놀래서 직접 손대질 못하겠더라구요.

자외선램프로 유인해서 타닥거리며 잡아주는 벌레 킬러들은

소리와 빛 때문에 예민해질 것 같아서 미루는 중이구요.


그에 비해 초음파는 조용하게 쫒아내주니까 일처리가 깔끔해 보이네요.

초음파 해충퇴치기를 선택한 이유예요.



홈리드 초음파 해충퇴치기는 화이트, 블랙으로 두 가지예요.

초음파를 주파수 변환하면서 내준다니까 성능이 더 좋을 거라 믿어봐야죠.



초음파 주파수가 기어다니는 모든 벌레를 강력하게 퇴치?!

날 벌레에는 효과가 덜 한가봐요.

그래도 효과 있다는 분들이 있으니 사용해보기로 했어요.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건 아니라는 후기가 많으니 사용하면서 기다려봐야겠어요.


홈리드 해충퇴치기의 초음파 주파수는 사람과 애완동물에게 안전하대요.



초음파 해충퇴치기 플러그예요.




홈리드 초음파 해충퇴치기 플러그가 편한 게 회전이 되는 점이에요.



초음파 해충퇴치기를 콘센트에 꽂은 후 전원 버튼을 길게 2초 누르면

소리가 나면서 LED 색상이 흰색, 그린, 블루, 그린으로 변해요.

상당히 빠르게 변하네요.

LED색이 변하는 게 자체 검사를 해서 그런다네요.

설명서에는 전원 LED가 레드인 경우 이상이 있는 거니까 확인하라고 되어 있어요.



그린 LED로 초음파가 발생 중이라고 해요.

사람들 중에 이때 초음파가 약간 들리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콘센트에 휴대폰 충전 중에도 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있어서

초음파 소리도 약간 나더라구요.

크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지만 잘 때는 신경이 약간 쓰일 수 있겠어요.

계속 작동시켜 놓으면 좀 무뎌지겠죠.

사실 휴대폰 충전 중에 나는 소리는 콘센트 이상일 수 있는게

나는 곳도 있고 안 나는 곳도 있거든요.

그리고 소리에 예민한 경우 적응이 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초음파 해충퇴치기를 거실 위주로 설치할 거라서 괜찮을 거라 생각해요.

소리에 예민하다면 초음파 해충퇴치기는 고려해봐야 할 것 같아요.


홈리드 초음파 해충퇴치기 설명서에는

모기에 대한 설명도 날아다니는 벌레에 대한 설명도 없어요.

기어다니는 벌레에 효과가 있다는데 후기에는 날벌레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기어다니는 해충은 한 달 이상 사용해봐야 효과가 나온다고 해요.

날아다니는 벌레들은 하루 작동해봤는데 크게 체감할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벌레가 아주 많은 집은 아니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습도가 높아지고 여름이 깊어지면 벌레가 더 많아질테니까

올 여름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사용해봐야겠어요.

벌레에 효과가 없다고 해도 마음이 안심되는 효과는 있을 것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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