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카페 뱀부포레스트, 카페에서 몸보신하기 대통보양빵
김포카페 뱀부포레스트예요.
이전하기 전 카페 뱀부를 가봤는데 이전하고 나서는 처음 다녀왔어요.
거리두기가 강화되기 전 다녀온 건데 언제 또 가볼지 모르겠어요.
예전 카페보다 내부에 대나무가 덜 답답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좋아요.
이전에 있던 카페에서도 좁지는 않았는데 촘촘하게 벽을 만들었던 대나무 때문에 답답했거든요.
다른 카페를 가도 마찬가지지만
김포카페 뱀부포레스트도 역시나 창가 자리를 따라 빈백이 있는 곳은
앉을 수 없게 자리 경쟁이네요.
내부에는 자리가 여러 형태로 되어 있고 넉넉하더라구요.
따로 앉을 수 있게 2~4인으로 테이블 있는 곳은 자리가 없고
대형 테이블에 있다가 기다려서 자리를 잡았어요.
앞으로 한강이 보이지 않아서 서운했지만 개별 자리라 괜찮을 것 같았던
뒷편으로 창이 있는 좌식 자리예요.
낮은 칸막이로 공간을 구분해요.
요즘 같은 때는 오히려 의자 테이블보다 좌석이 붙어 있는 모습이더라구요.
한강이 안보여도 답답하지는 않아서 좋은 자리였더라구요.
자리 잡았으니 빵이랑 커피 사러 가요.
뱀부 카페라서 팬더 마카롱도 있어요.
아이들과 왔다면 하나 먹었겠고 저도 인절미 마카롱을 먹었겠죠.
이번에는 뱀부 카페 특별 메뉴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짠. 대통보양빵이에요.
한끼 식사 가격을 뛰어 넘는 빵인데요.
김포카페 뱀부에는 대통 베이커리 메뉴가 몇 가지 있더라구요.
대통 보양빵, 대통 슈크림빠네, 대통 티라미수
음료가격은 높은 편이구요.
영업시간은 오전11시~오후10시네요.
거리두기 기간에는 짧아지겠죠.
대통보양빵과 아메리카노 주문하고 아이스라서 추가금액이 있어요.
1인 1음료 그런 거 없어서 편하네요.
티슈, 포크, 나이프 있고 담요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빵빵하게 넘칠 것 같은 대통보양빵과 아이스아메리카노예요.
담양에서 먹었던 대통밥 같은 굵은 통이에요.
와우. 한끼 식사로 먹어도 될 것 같아요.
대추에 밤, 호박씨 같은 견과류 들어 있고 쫀득쫀득 찹쌀떡 같아요.
밤도 통째로 들어 있구요.
넘 맛있는 대통보양빵이에요.
한식 메뉴 같은 모양이에요.
아아는 그냥 저냥.
대통보양빵 먹으러 안정적인 상황이 되면 또 가보고 싶더라구요.
대추랑 들어가 있는 찰떡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뱀부에 있는 대통보양빵은 견과류 같은 게 많아서 그런지 맛있었어요.
빵처럼 단맛이 강하지 않았고 고소해요.
커피보다 카페 분위기보다 대통보양빵의 여운이 강한 김포카페 뱀부예요.
1층은 베이커리 카페, 2층과 3층은 레스토랑이에요.
전망은 카페보다 레스토랑이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코로나만 아니면 더 많은 사람들로 붐볐을 것 같은 뱀부 카페였어요.
'디저트&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걸작떡볶이 떡순튀세트 어묵 많이, 다 맛있는 떡튀순 (0) | 2020.09.14 |
---|---|
투썸 BELT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카페라떼 먹어봄 (0) | 2020.09.13 |
CU편의점 샐러드, 크래미아 마카로니와 후레쉬콘 샐러드 먹어봄 (0) | 2020.09.08 |
첵스 파맛 먹어본 후기, 첵스초코만 먹기로 함 (0) | 2020.09.05 |
던킨도너츠 싹쓰리 붐박스, 프리스비 (0) | 2020.09.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