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가 있는 세제용기 스마트 디스펜서

주방세제를 편하게 사용하도록 해주는 스마트 디스펜서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중이다. 주방에서 세제를 자주 사용하는데 뚜껑으로 되어 있는 세제는 물이나 음식물이 묻은 손으로 열기 불편하다. 설거지 양이 많을 때는 세제를 두세 번 더 사용하기도 한다. 펌프형 세제용기를 사용할 때는 종종 뽁 누르면 세제가 푹 나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 주방세제 용기 스마트 디스펜서 제품이다.

화장실에서 센서로 손세정제를 사용하게 해주는 디스펜서와 같은데 주방용으로 깔끔하게 나왔다.

 

 

씽크대 수전 옆에 두니 같은 재질이라 깔끔하다. 스마트 디스펜서는  본체 겉면이 스텐레스이다.

세제를 담을 용량은 250ml와 400ml 두가지가 있다.

 

 

스마트 디스펜서

 

250ml, 400ml 중 선택

센서를 통해 세제 출력

세제 출력양 3단계 조절

미끄러지지 않는 받침대

건전지 AAA 4개사용, 선 없음

외관 스텐레스재질로 깔끔

간편한 세제 리필

250ml 크기 높이 18.2Cm 지름 7.5Cm
400ml 크기 높이 21.5Cm 지름 9Cm

 

구입한 크기는 250ml로 주방에서 씽크대 수전 옆에 올려 놓기 좋다. 400ml인 경우 씽크대 수전 옆에 올려두기에 밑면이 넓다. 400ml는 욕실에서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이다.

 

스마트 디스펜서 사용방법은 상자에 있다. 따로 설명서가 없어서 상자를 보관하고 있다. 구성품은 디스펜서와 스탠드 받침대 두 가지이다.

 

간략한 스마트 디스펜서 사용방법은 건전지를 넣고 세제를 주입한다. 전원버튼을 3초간 눌러 전원을 켠다. 전원을 끌 때도 3초간 누르면 된다.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한 번 누를 때마다 나오는 세제의 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세제 양은 3단계로 되어 있다. 한 번 설정한 세제 용량은 이후 계속 사용되며 전원을 종료하고 다시 켤 경우 다시 설정해주면 된다.

 

주의사항은 배터리 부분에 물이나 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디스펜서 받침대가 있어서 바닥에 있는 물이 건전지에 닿지는 않는다. 디스펜서에 물이 흐를만큼 닿지 않도록 하면 된다. 오래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건전지를 빼서 보관하면 되고 디스펜서는 물로 세척하지 않고 천으로 닦아서 사용한다.  

 

이제 간단한 구조와 사용방법을 찬찬히 살펴보기로 한다.

 

 

250ml 작은 용량을 선택한 이유는 한 손에 잡히는 두께와 씽크대에 올리는 공간을 생각했던 것이다. 400ml 큰 용량을 선택했다면 씽크대에 불안하게 서있어서 스칠 때마다 넘어졌을지도 모른다.

 

 

세제용기 디스펜서 윗면은 전원과 세제양을 조절하는 버튼, 세제를 주입구 마개가 있다.

 

 

스마트 디스펜서 전원은 건전지 AAA 4개가 들어간다. 디스펜서 밑면의 커버를 열고 건전지를 넣은 후 작동이 잘 되는지 테스트 해본다.

 

 

건전지를 끼웠으니 세제를 주입한다.

윗면 뚜껑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고 위로 당겨서 열어준다.

 

 

세제를 끝까지 가득 채우지 않도록 한다.

 

 

세제 주입구 마개에 홈이 있으니 잘 맞춰 끼우면 되고 마개의 높낮이가 다르니 방향도 맞춘다. 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스마트 디스펜서가 복잡한 기기가 아니라서 설명이 필요없겠지만 사용과정을 동영상으로 확인하면 더 쉽다.

 

 

전원을 켜고 세제 용량을 조절하기 위해 버튼을 누를 때마다 소리는 없고 빨간 작동등이 깜빡하고 들어온다.

세제가 나올 때 소리는 거슬리지 않는 정도이다.

 

원하는 세제양을 조절할 수 있어서 편하고 물기가 있거나 설거지 하다 펌프를 누르지 않아도 되어 깔끔하다. 사용해보니 참 간편하고 주방도 깔끔해진다. 용량이 큰 스마트 디스펜서는 욕실에서 사용하는 것도 편해보이지만 물이 닿지 않도록 사용하기는 어렵겠다. 세면대 앞에 손세정제로 두기에는 편해 보인다. 다만 거품세정제를 사용하고 있어서 현재는 주방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만족한다. 추천하고 싶은 주방세제용기 스마트한 디스펜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