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정리 씽크대정리 프라이팬정리대 대신 다이소 주방선반

 

주방정리 씽크대정리 후라이팬정리대 대신 다이소 주방선반

 

주방은 정리해도 늘 어수선하고 정리가 안 되는 것 같아요.

갈수록 많아지는 프라이팬 종류들을 수납할 만한 주방 정리 후라이팬 정리대를 구입했어요.

조립하고 보니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후라이팬 정리대는 설명서가 상자에 있더라구요.

구성품이 다 있는지 확인하고 조립을 시작했어요.

어렵지 않고 공구 같은 것도 필요 없구요.

주방정리를 위한 프라이팬정리대 조립 완료.

아직 고정하는 건 끼우지 않았는데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작은 프라이팬 얹어보니까 잘 버티는 것 같아요.

간격 조절도 됐고 고정을 했어요.

프라이팬 바닥과 닿는 곳도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2단으로 나뉘어 있던 씽크대 하부예요.

프라이팬정리대를 놓으려고 보니 중간 받침을 빼야하더라구요.

음, 사이즈를 잘 못 생각한 것도 있지만 낭비되는 공간도 많고

우리집 주방 씽크대 밑에는 안 맞는 걸까요.

사실 프라이팬정리대와 씽크인선반을 같이 구입해서 개수대 밑에 넣어야하는데

개수대 밑에 공간이 생각보다 좁더라구요.

그래서 옆 공간으로 옮겨온 건데 잘 안 맞는 것 같지만 일단 해봤어요.

이렇게 정리하고 그냥 사용할까 했지요.

아직 가지고 있는 프라이팬의 반이 안 들어간 거예요.

무겁고 큰 것들이 안 들어가더라구요.

프라이팬정리대 사이 간격이 좁고 받침대가 좁아서 30Cm 넘는 것들은

사용을 할 수 없더라구요.

프라이팬 크기도 크고 무게도 무겁지만

정리대 받침 크기가 작아서 올려놓아도 무게중심을 못 잡더라구요.

위 사진처럼 작고 가벼운 것만 놓았는데도 무게를 버티지 못하더라구요.

스텐 종류는 좀 무겁잖아요.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어요.

같이 구입했던 씽크인선반은 생각했던대로 개수대 아래 공간에 맞게 작은 걸 선택해서 잘 맞아요.

구성품도 단순하고 작아요.

조립도 간편하고 개수대 아래 씽크대 공간에도 잘 들어가더라구요.

이건 다이소 주방선반이에요.

스텐 프라이팬을 버틸만한 스틸제품이고

여러개를 겹쳐서 사용하면 되겠더라구요.

2개의 다이소 주방선반을 구입해서 사용 가능한지 넣어봤는데  딱 맞아요.

다이소에 제품들은 보이는 그때 구입하지 않으면 사라지고 없더라구요.

두 번째 갔다가 겨우 2개 추가로 구입했어요.

4개를 2단 연결, 2단 높이로 쌓아도 튼튼해요.

하나의 선반을 더 넣은 효과를 준 다이소 주방선반이에요.

두 개를 연결했기 때문에 30Cm 이상 팬이라도 수납이 거뜬하구요.

프라이팬끼리 생기는 흠집을 방지하려고 주방 수건들을 사이에 덮었어요.

아직은 주방 프라이팬 정리를 여기까지밖에 못하겠더라구요.

요리는 도구다...라고 누가 얘기했는데요.

많을수록 편해지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가끔 프라이팬이 3~4개까지 나와서 요리를 빠르게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주방정리를 위해 처음 구입했던 프라이팬정리대는 실패였네요.

결국 해결은 다이소 주방선반으로 급하게 찾아서 정리했구요.

편하게 해주는 제품이라도 제 조건과 맞지 않으면 쓸모가 없잖아요.

물건들을 구입하면 가끔 이렇게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늘 좋은 제품, 좋은 후기만 나올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제품이 좋고 나쁨이 아니라 각자 조건이 다르니까요.

구입할 때 조건을 봐야하는데 생각으로는 될 것 같았는데

실제로 해보면 안되는 경우가 있는 건 경험할 수 밖에 없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