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사용 리뷰

차량 핸들 트레이 자동차 식탁 테이블 사용해봄

by 해보다 2020. 8. 18.

차량 핸들 트레이 자동차 식탁 테이블 사용해봄

자동차 차량 핸들 트레이

 

아이들이 사용하는 뒷자리 트레이는 사용해봤는데

이번에는 운전석에 사용하는 차량용 핸들 트레이예요.

 

자동차에서 간이 식탁으로 컴퓨터나 휴대폰 보기 편한 멀티 테이블로 좋아요.

가끔 차에서 기다려야하는 시간도 있고 간단히 먹을만한 테이블이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차량 핸들에 테이블이 되어주는 트레이가 있더라구요.

 

설치라고 할 것도 없이 핸들에 끼우면 간이 식탁이 돼요.

 

 

양면으로 사용 가능한 차량 핸들 트레이는 한쪽은 노트북을 올리고 작업하면서

펜을 놓을 공간도 오른쪽에 마련되어 있어요.

 

차량 식탁 핸들 테이블

 

반대쪽 핸들 트레이에는 간식이나 가벼운 식사 때 사용하기 편한 식탁이 되더라구요.

핸들에 가볍게 걸어주면 멀티 테이블이 되는 활용도 좋은 제품이에요.

 

가볍고 저렴한데 내구성이 좋고 보관하기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사이즈는 가로 42, 세로 28Cm인데 핸들에 거치하는 부분까지 포함한 거예요.

무게는 562g으로 무겁지 않구요.

두께는 2Cm라서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간식 먹을 용도로 사용하는 핸들 트레이는 흘러내리지 않도록 홈이 파여 있어서 좋고

음료 놓을 공간도 따로 있어 편해요.

 

 

2리터 생수병을 얹어봤어요.

무게도 상당히 버티고 크기도 작지 않더라구요.

 

 

핸들 트레이가 기울거나 하지 않고 잘 고정되어 있어요.

핸들에 거치했다가 빼도 자국도 안 남고요.

 

차량용 핸들 테이블이 우드도 있는데 핸들에 약간 흠집이 생긴다고해서 보완을 한 제품도 있어요.

좋아보이긴 하는데 막 사용하기 편한 플라스틱 제품을 선택했어요.

 

 

그런데 약간 조심해야할 점이 있어요.

보통 가볍고 작은 음료를 올리겠지만 대형 텀블러를 올리면

핸들이 약간 움직이면서 기울더라구요.

 

음료를 가득 채우고 올리려면 중심을 맞춰야할 것 같아요.

 

 

대형텀블러라서 묵직한지 핸들 트레이가 살짝 기울어요.

뚜껑을 열고 올리려면 미리 중심을 잘 맞춰야겠어요.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니지만 방심하면 쏟을 수 있겠더라구요.

 

가운데로 올려주거나 양쪽에 균형을 맞춰 올리면 괜찮아요.

 

차량용 핸들 트레이 자동차 테이블

 

한쪽은 대형 텀블러, 한쪽은 커피를 올렸어요.

텀블러를 들면 커피쪽으로 살짝 기울어요.

 

그런데 그다지 문제가 되는 건 아니에요.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아서 만족하거든요.

 

간식을 먹을 때도 테이블에서 음식을 자르고 나눌 공간이 충분해요.

느긋하게 혼자만의 공간에서 무언가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요즘 카페도 자주 안가니까 이렇게라도 할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기 편리하고 여유도 있는 것 같아요.

둘이서 사용하기에도 부족하지 않고 편했구요.

운전하면서 자동차 안에 자꾸 짐을 들이는 것 같지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추천할만하고 만족한 아이템이에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