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가스버너 휴대용 가스렌지 파이브스타 코코아 & 미니불판
한동안 노지로 당일 캠핑을 다니면서 고기를 구워먹는데
캠핑장 가는 거랑 짐의 양이 별 차이 없더라구요.
가스렌지는 휴대용으로 1구, 2구 모두 가지고 있어서
번갈아가며 가져가는데 은근 무겁고 커서 미니 버너를 가지고 싶었어요.
캠핑을 다니던 때는 일단 짐의 무게보다 편의성이 중요해서 큰 걸 사용했는데
당일 캠핑에서는 짐을 줄여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미니 가스버너를 알아보다 저렴하면서 이름도 귀여운
파이브스타 코코아로 구입했어요.
요즘 아주 예쁜 것들이 많지만 굳이 비싼 걸로 애지중지 가지고 다니면서
상전으로 모시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파이브스타 코코이 미니 가스버너예요.
크기 24.5*20.4*10Cm이고 무게 1키로예요.
부탄가스 넣으면 되니까 사용하기 편하구요.
케이스까지 있어서 크기가 작아 어디든 담아가기 편해요.
크기가 작아서 손으로 들고 갈 필요는 없지만 손잡이는 구멍이 없어서 들기 불편한 편이에요.
케이스를 열어보면 깜찍한 크기의 미니 가스버너가 나와요.
새 제품이라 반짝반짝하네요.
부탄가스 먼저 장착해봤어요.
미니 가스버너 색이 베이지색이라서 더 미니미니 한 것 같아요.
이름이 코코아라서 귀엽네요.
휴대용 가스렌지 점화할 수 있는 손잡이가 일자 형태가 아니라서
잡고 돌리기 편하더라구요.
작동 잘 되고 세기도 괜찮네요.
미니 가스버너 국물받이도 있고 삼발이까지 안정적이라 작아도 갖출 건 다 가지고 있어요.
미니 가스버너가 있으니까 미니 불판도 구입했어요.
미니 가스버너와 불판이 세트로 되어서 케이스에 담긴 것도 있지만
나중에 불판만 바꿀 때 불편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개별로 구입했어요.
미니 불판은 가볍고 기름이 흐를 구멍도 있고
미니 가스버너에 올리기 좋은 모양을 찾았어요.
불판 양쪽으로 손잡이도 있구요.
미니불판, 미니구이판으로 검색해봤고
미니 가스버너에 올려보면 가스용기 덮개를 반쯤 덮어요.
미니 구이불판은 크기가 27*27Cm예요.
더 작으면 1인용 화로가 될 것 같더라구요.
뒷면에 흔들리지 않게 삼발이에 걸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미니 버너에 완전히 잘 맞는 건 아니지만 고기 구울 때 움직임은 잡아주더라구요.
구입하고 집에서 사용해봤어요.
미니화로는 크기도 작지만 불 조절이 안 되니까 불편함은 있어요.
가스버너가 불조절이 편하잖아요.
집에서 고기 구워 먹는 건 주로 소고기예요.
삼겹살은 냄새 나고 기름 튄다고 싫어해서요.
크기도 작고 불판도 잘 맞는 편이라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아. 한 번 사용했는데 버너 헤드의 색이 완전 변해버렸어요.
스텐 종류의 화로나 버너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라 신경쓰지 않으려구요.
휴대용 가스렌지가 여러 개 있으니까 또 구입하기 망설이다가
결국 몇 년 만에 바꾸게 됐어요.
짐이 많아졌지만 필요할 때 상황에 맞게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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