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마을에는 카페가 많다. 파주에서 해야할 일을 마치고 파란 하늘에 이끌려 어딘가에서 머물다 가고 싶어 알아본 가드너스는 이미 베이커리와 카페 인테리어로 유명하다. 하늘과 햇빛을 가득 안고 있는 갤러리 같은 카페 가드너스로 들어가 본다.
파주 헤이리마을 카페를 찾아간 날은 토요일 오후였다. 가드너스 카페 바로 옆으로 주차할 곳이 여러 곳 있으니 편한 곳을 찾으면 된다.
파주 가드너스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16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10시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장은 주변에 무료로 주차하면 된다.
1층에 베이커리 매장이 있으며 실내 테이블과 자유로운 분위기의 야외테이블이 있다. 2층과 3층으로도 실내 테이블과 야외 테이블이 있어 자리는 많다.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것부터 빈백과 소파, 계단식 좌석까지 다양해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편한 자세로 머무르기 좋다. 사람들이 많지만 자리는 금새 빠지는 편이니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파주 헤이리마을 가드너스 카페는 독특한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햇빛을 가득 안고 있는 건물이라 풍경이 좋으면서 한편으로 햇볕이 드는 자리가 있어서 자리가 있어도 앉기에 불편한 곳도 있다. 여름이 아니라면 앉아도 좋을 자리이다.
1층 매장에서 빵을 가지고 음료와 함께 주문해서 자리를 찾아갔다. 토요일 오후 5시 정도라 사람들이 많은 시간이다. 자리가 빈 곳은 여러 곳이 있지만 햇볕이 드는 자리라서 아무도 앉으려 하지 않는다.
우리가 앉았던 자리는 계단에서 벽으로 사진을 찍는 곳 중 하나이다. 답답하지 않고 하늘이 곳곳에 보이는 곳에서 편한 자세로 앉기 좋았다.
3층에서 내려다본 1층 야외테이블은 물이 함께 있어서 늦여름의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곳이었다. 독특하고 편안한 소파가 있어 사람들이 선호하는 자리라 앉기 쉽지 않았다.
1층에서 본 모습이다. 2층으로 테이블이 있고 양쪽이 통유리라 탁트인 자리가 좋다. 옥상 같은 3층은 빈백이 있는 야외 자리가 있고 헤이리마을을 감상할 수 있다. 그늘은 전혀 없지만 햇빛이 좋은 가을이 다가오니 잠시 바람과 하늘을 느껴보는 것도 추천할만하다.
빈백이 있는 야외 자리는 서쪽을 향해 있어서 늦은 오후 햇볕을 그대로 받고 있다.
파주 헤이리마을 카페 가드너스 내부를 둘러보고 주문했던 메뉴가 나와 자리로 돌아왔다. 주문했던 메뉴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레몬에이드, 갈릭난이다. 두껍지 않고 바삭한듯 촉촉한 마늘향 가득 갈릭난은 추천할만한 맛있는 선택이었다.
파주 헤이리마을을 간다면, 여유로운 카페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가볼만한 곳으로 햇살 가득한 가드너스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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